‘누구나 누리는 배움의 기회’ 부천시, 성인문해교육 운영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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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리는 배움의 기회’ 부천시, 성인문해교육 운영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 진행

 

2. 부천시 성인문해교육 신청 홍보문.jpg

 

부천시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18세 이상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문자 해독 뿐만 아니라 시민으로서 필요한 기능 문해, 문화 문해, 가족 문해 등 다양한 사회 적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천 시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각 기관으로 전화하여 접수하시면 된다.


지난 2023년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50명의 시민이 문해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 등 31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이성자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모르는 비문해자만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개인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스며드는 매개체 기능을 하고 있다"며 "글자를 몰라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이 용기를 내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중학 학력 취득(졸업)을 희망하는 경우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중인 '학력 인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그외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평생교육과로 전화(032-625-4064)하여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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