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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중 50% 이상이 The 경기패스 가입자… 경기도형 The 경기패스 홈런!‘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하고, 10일 만에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42만 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 명, 36만 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12.7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각각 약 30%와 약 70%를 차지했다. 그중 신규가입자 12.7만 명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3만 명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또한 도내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30만 명이 전환을 완료해 약 70%의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224개 지하철 역사에 The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와 X-배너(입간판)를 설치했으며, 800대 경기 광역버스와 1만 5천 대 경기 시내·마을버스에 각각 외부 랩핑 광고와 The 경기패스 신청 안내문을 부착했다. K-패스 누리집 가입 등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31개 시군 내 573개의주민센터 및 도내 농협 1천100개 지점에 The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해 방문 시 사업 소개 및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The 경기패스 신청 방법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160만 명의 경기도민 모두가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경기도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분께 The 경기패스의혜택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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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 휴가철 앞두고 안전 운행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운행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감문 방향 광명스피돔 P6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광명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 소홀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동차 점검·정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무상점검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일반시민 등의 차량이다. 1톤 이상 화물차, 수입차, 영업용 또는 대형차량은 점검에서 제외된다. 자동차 정비 자격을 갖춘 정비원들이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타이어, 에어컨, 배터리 등 점검, 와이퍼 브러시, 헤드램프 등 각종 전구와 워셔액 교환 등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자 차량에 대해서는 라이닝(패드) 및 항균필터 점검 및 교환, 실내 에어컨 탈취 소독 등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후 체크리스트를 통한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를 위해 정비명세서를 발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 싶은 시민은 자동차등록증과 특별점검 서비스 대상자에 한하여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봉사 시간 확인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광명스피돔으로 해당 차량을 가지고 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교통과(02-2680-6846),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02-899-16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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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외계층에 오이김치 나눔 ‘훈훈’시흥시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0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새마을 회원 14명이 모여 약 50인분의 오이김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오이 썰기, 김치 버무리기에 정성을 쏟았다. 오후에는 현장 나눔 행사를 통해 신천동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참여한 이종복 신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최인이 신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천동의 소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라면서 “새마을 봉사정신 실천을 통해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신천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항상 일선에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러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동 행정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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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한발 앞선 제초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신천 조성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수)와 신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신천천변 일원을 중심으로 합동 제초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신천동장과 신천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천천은 평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이지만, 잡초와 덩굴 등으로 인해 하천 경계에 식재된 철쭉 등의 생장이 열악하고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특히 여름에는 제초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신천동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선제적인 제초 활동을 전개했다. 이영신 신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신천동 주민의 자랑인 신천천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앞으로도 제초 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생활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선제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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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반주택 38가구에 ‘RE100 태양광’ 설치 늘린다 자부담 30%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경기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태양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태양광(3kW 이하) 설치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흥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4월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관내 총 16가구에 태양광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과는 별개로 도비와 시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시흥시에 38가구를 추가 지원하게 되면서 기존 16가구에 합쳐 올해 총 54가구가 태양광 설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흥시가, 30%를 건물주가 부담한다. 일반주택의 태양광 3kW의 총 설치비용은 533만 원인데, 선정된 가구는 약 160만 원의 자부담으로 주택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38가구를 모집하는 태양광 설치 신청은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www.ggenergy.or.kr)에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의 해당 공고를 참고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RE10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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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물왕예술제, ‘시흥예술 봄을 걷다’ 5월 10일~12일 개최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이하, ‘시흥예총’)가 주관하는 제31회 물왕예술제 ‘시흥예술 봄을 걷다’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1회 물왕예술제에서는 청년 예술가 융복합 공연, 클래식 및 대중예술 공연, 시민참여 백일장, 사생ㆍ휘호대회, 아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물왕예술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살펴보면, ▲5월 10일에는 ‘망울지다’라는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역 가수인 윤미, 추가은의 대중가요 및 트럼펫, 소프라노 함희경, 테너 정현호&정규영&임덕수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운다. 끝으로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의 공연이 물왕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5월 11일에는 ‘영글어 피어오르다’라는 부제로 시흥시에서 나고 자란 시흥 청년 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청년 트로트 가수 박상현이 관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식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퍼포먼스에는 예술제의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고, 물왕예술제를 젊은 예술제로 발전시키려는 시흥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류혜민의 가야금 명창,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앙상블 ‘숨’, 소프라노 심규연, 전통 창작그룹 ‘한비’, 연희놀이터 ‘더(THE) 놀자’, 시흥예술단 ‘빛’, 현대무용 군무, 다이네스티, 소리꾼 윤대만, 팝페라의 공연이 봄꽃, 여름꽃, 겨울꽃을 지나 다시 피어오르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리고 전 출연진이 ‘아름다운 강산’ 노래를 악기연주, 무용, 사물놀이 공연으로 선보여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아울러, 5월 11일에는 ‘시민 백일장’ 및 ‘시민 사생ㆍ휘호 대회’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5월 12일에는 ‘만개하다’라는 부제로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발레단의 ‘꽃의 왈츠’가 화려하게 막을 열고, 시흥시무용단 한국무용 듀엣의 우아한 몸짓과 다이나믹 비보잉의 역동적인 춤이 비둘기공원을 수놓는다. 이어 전통예술단 ‘태극’의 대고취타가 웅장하게 폐막공연을 알리고, 전통시립예술단 ‘삼바라차’와 국악합창단, 바리톤 장철준의 ‘박연폭포’가 어우러진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은 울림 있는 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사물놀이와 모듬북, 무용 공연을 선보여 벚꽃과 철쭉꽃의 저문 자리에 예술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둘기공원 농구장에서는 5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건축, 문인, 미술, 사진의 소품 전시회가 마련돼 봄을 만끽하려는 관람객과 시민이 푸른 자연 속에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참여 체험 부스’, ‘크레파스로 그리는 봄날’, ‘부채 그림그리기’가 진행돼 시민들이 봄날의 여운을 그림과 작품에 담아볼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소품 전시회 개막은 5월 11일 오후 1시에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 아트 페스티벌’도 놓치지 말자. 5월 12일 비둘기공원(오전 10시~12시)과 목감산현공원(오후 2시~4시)에서 분산 개최돼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4 거리예술제’와 연계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아주 특별한 공연도 5월 12일 오후 4시에 목감산현공원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31회 물왕예술제 관련 문의는 예총 시흥지회(031-316-5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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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더 힘있게 추진 “대국민보고회로 라스트 마일 구간 들어가.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제1호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위해 지역별, 계층별로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강,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대상으로 ‘평화누리’를 선정했다. 우수상 ‘이음’과 ‘한백’ 등 2편과 장려상 7편 등 총 10편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 주민들의염원을 담았다. 단,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법률적인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의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공모 기간 404만 6,762명이 공모전 누리집을 찾아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날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규제의 이유로 역차별받던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평화시대, 더 나아가서 통일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 앞으로 평화시대를열고 또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면서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것이다.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북부를 독립시켜서 자치로 만드는 것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경기북부는 남과 북이 함께 맞닿아 있는 지역이지만 평화협력시대에 평화의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정부를 설득하고여야 정치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국민들에게 통합과 협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여야가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다. 그러면 법안의 만장일치 국회 통과에 큰 기여를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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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평화·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5월 3일부터 운행 시작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양, 파주,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수 있는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 운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5월 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정규노선은 ▲금요일 ‘고양-파주 코스(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로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참여 수요를 겨냥한 코스로 사전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모일 시 요일 구분 없이운행한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전용 누리집(www.ggpbus.com)에서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운행 기간이 4개월로 짧게 운영돼 아쉬움을 표한 탑승객들이 많아 올해는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영을 서둘렀다”며 “경기 서북부 3개 지자체를 잇는 특별한 시티투어를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은 고양, 김포, 파주의 자음 ㄱ, ㄱ, ㅍ을 조합하여만든 브랜드로 지난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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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라면 대중교통비 20~53% 환급! 5월 1일 The 경기패스 시행. “카드 발급, 회원가입 하고 더 큰 혜택 받으세요”경기도가 5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앞서 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국토부 대광위, 31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패스 사업부처인 대광위와는 시스템 연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도내 31개 시군과는 사업 설계 및 예산 편성, 도민 홍보까지 전방위로 협조했다.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군도 The 경기패스 사업에 참여해, 해당 주민은 원하는교통비 절약 정책을 선택할 수 있다. 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도 교통비 절감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지원 범위도 기존 경기버스에서 경기·서울·인천 버스 및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The 경기패스 사업은 경기도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경기도만의 맞춤형 교통 정책”이라며 “더 많은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더 큰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영상 광고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모델들과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의 배우 김요한이 등장한다. 이들은 ‘The 경기패스 환급송’을 불러 광고 속 재미의 요소를 더하고,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 선수는 옥외광고에 우정 출연하는 등 The 경기패스의 서포터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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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위한 준비 사항 촘촘히 챙긴다. 2군 9구 출범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에 앞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는 출범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준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0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3단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시와 3개 구에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꾸려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른 분야별 필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실·국·본부장과 3개 구에서 자치구 출범 전에 챙겨야 할 소관 업무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전담 조직 신설, 자치법규 정비 지원, 예·결산 지원, 인력 충원 방안, 업무 관련 기관 설치, 폐기물 반입지역 조정, 버스정류소 정비 및 시내버스 노선도 정비, 문화·복지시설 등 확충 방안, 구 금고 지정 운영 등이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방위식 명칭으로 남게 되는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 방향도 함께 보고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 부서 등과 협의해 이날 보고된 준비 사항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각종 현황조사, 대시민 홍보,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등은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유사 사례가 없어 준비 작업이 어렵고 여러 변수도 예상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역주민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명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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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림동, ‘누구나 돌봄’으로 돌봄 공백 해소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복지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돌봄이 필요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건강지원, 안부 확인,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 지원,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경로당의 게시판에 ‘누구나 돌봄’ 홍보물을 비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작년보다 확대된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대상자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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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소래산 작은 음악회’ 및 ‘댓골 골목 축제’로 주민과 하나 돼제5기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댓골 낭만거리 일대에서 댓골상인회와 협업해 ‘제3회 소래산 작은음악회’와 ‘제7회 댓골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댓골상인회가 의기투합해 진행됐다. 댓골 낭만거리에서는 가수 정제현, 이연숙, 배하율, 이명주, 아로리 가요장구팀의 축하 무대와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의 행사로 주민과 하나 되는 마을 잔치의 장이 열렸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호응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협업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호 댓골상인회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욱 활기 넘치는 댓골 골목이 됐다. 앞으로도 댓골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주민들과 댓골 상인회 상인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언제나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댓골상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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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성료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28일 도시농업체험장(정왕동 2149-2) ‘밍글팜’에서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직됐다. 6개국 20여 명의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발대식 자리에서 한국에서의 여가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선택하고 폭넓은 이해와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결 센터장이 새로 선출된 단장과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자원봉사단은 5월 12일 밍글팜 개장을 앞두고 잡초 제거와 퇴비 작업의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원봉사단은 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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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총 81,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이에 따라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4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하고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4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92% 상승했으며, 시흥시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과림동(7.05%)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이며 1제곱미터(㎡)당 590만7천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5.52%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지역이 1.26%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31-380-5347)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다. 최종결과는 6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수준을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절차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추가 문의 사항은 시흥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031-310-2352, 235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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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천채용박람회 성공적 개최…시민 3,500여 명 발길 이어져부천시는 기업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4년 부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기관/분야와의 협업이 돋보였으며, 기관별로는 부천고용복지센터, 인천교통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반도체 기업, 운수업체, 대학교 등이 참여하였고, 분야별로는 청년, 노인, 여성, 근로자 등이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채용부스에서는 20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하였으며, 3,50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중교통과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운수업체 채용관에서는 135명 모집에 100여 명의 면접자들이 참여해 협업형 채용박람회의 취지가 잘 반영되었다는 평가이다. 구인기업으로는 부천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선정된 반도체분야의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코세스, 피제이전자 등을 비롯한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부천시와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의 협업으로 특별초대한 학생들은 청년 사진관, 면접 정장 대여, 부천청년리더 #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에 참여하여 부천시와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추진되었다. 또한 부천고용센터와 근로자복지관, 부천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서는 무료 노무상담과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안내 등 다채로운 일자리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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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식당 오픈 100일 기념 식권 100장 기부성강해오름파크 4층에 위치한 해오름 한식부폐는 오픈 100일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흥시1%나눔복지제단을 통해 식권 100장을 기부했다 남성현 대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200일 기념, 300일 기념, ... 1000일 기념으로 식권 100장씩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유관단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남성현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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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음식 나누고 이웃사랑 채우는 공유부엌‘채움부엌’23일 문 열어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광명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채움부엌은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는 120여 곳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 주차장이나 건물 옥상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왔다. 어렵게 공간을 빌렸어도 조리를 위해 전기나 가스를 해결하는 것도 녹록잖은 일이다. 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온 한 시민은 “겨울에 김장 봉사를 하다 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마음에 보람도 크지만,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일할 때는 힘이 드는 건 사실”이라면서 “봉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 생겨 봉사가 더 활성화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채움부엌은 이름처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민의부엌,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나눔곳간, 청소년수련관 요리조이실, 새터마을커뮤니티센터 새터마을 공유주방,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부엌 이음 등 5곳의 공유부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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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흔드는 무허가 처리업체 등 22개소 적발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 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않은 채 이사 시 발생한 대형 폐가전제품을 직접 수집·운반해 보관하다 적발됐다. 구리시 소재 E 업체는 보관이사 창고업을 하면서 발생한 폐기물 약 134톤을보관 기준을 위반해 적법한 보관시설이 아닌 야외에 야적해 보관하다 문제가됐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해당 지자체에서처리하거나 허가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처리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명 ‘분리수거 대행업체’나 용달차량을 이용한 소자본 청소대행업체가 무허가 영업을 하면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허가 업체들의 난립과 불법 처리행위의증가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가 흔들릴 수 있으므로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기관,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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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그린상륙작전V’로 미세먼지 저감 나서, 도심 속 나무심기 통해 미세먼지 저감·친환경 공간조성에 기여인천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그린상륙작전V’를 펼쳤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는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원 및 도심 내 방치 공간에 식재를 통해 부족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연수구 송도동 첨단대로 일대에 3,361주의 묘목을 식재했다. ‘그린상륙작전V 공동체 정원’(Volunteer’s Garden)으로 명명된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 관내 기업과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도시공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 E&A,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등 인천시 및 11개 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각종 환경 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지역 내 기업, 기관, 단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대·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헌신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시작”이라며 활동을 격려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도심 속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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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민ㆍ관ㆍ학 협력 추진 ‘시흥형 돌봄모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이하, ‘검바위초등학교점’)’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자리에는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ㆍ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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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지휘자의 첫 말러 교향곡 1번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부쉬코프의 첫 내한 공연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월 23일(목)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5월 24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 – 말러 교향곡 1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는 “말러 교향곡 1번은 제가 어릴 때 지휘자를 꿈꾸며 스코어를 보고 피아노로 치던 곡입니다.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자 동시에 말러의 음악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고 말했다. 김선욱 지휘자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러는 29살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가장 기본이자 토대가 되는 작품이다. 그의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라, ‘말러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말러의 교향곡 중에 1번이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어려운 문제부터 푼다’는 김선욱은 마스터즈 시리즈I에서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3번을 연주했고, ‘마스터즈 시리즈 II’에서도 말러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운 1번을 골랐다. 한편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차이콥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마크 부쉬코프가 협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꿨던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현악기의 고음 처리, 팀파니의 잦은 사용, 격렬한 음향 등 시벨리우스 음악의 바탕을 이루는 요소들이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 공연개요 - 일시 및 장소 : 5월 23일(목) 오후 7:30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5월 24일(금) 오후 7:30 롯데콘서트홀 - 지 휘 : 김선욱 - 협 연 : 마크 부쉬코프 - 연 주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120분 - 티켓가격 : 2만원~8만원 - 문 의 : 031-23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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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물길따라 버스킹’ 은계호수공원, 거북섬 MTB 2호 광장물길따라 흐르는 거리음악의 향연, 시흥시(시장 임병택) 물길따라 버스킹이 봄바람을 타고 시작됐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월 13일 시작했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저녁 19시에 <컬러풀 원더풀 시즌2>가, 거북섬 MTB 2호 광장(정왕동 2703-3)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버스킹 라이브 인 거북섬> 공연이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 두 곳 이외에도 버스킹을 확대 추진하며 시민들의 더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 공연 1회 이상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버스킹 일정이나, 출연자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공식 SNS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더불어 은계호수공원 버스킹으로 인해 4월 둘째, 넷째 토요일 19시, 5월~7월 둘째, 넷째 토요일 20시에는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미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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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똑똑하게” 경기도, 23일부터 똑버스 부천 범박ㆍ옥길ㆍ고강 등에서 운행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부천 범박·옥길·고강 일원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3일부터 부천시 내 2개 운행구역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후 4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은 12인승(입석 포함 23인승) 카운티 2대와 13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부천을 시작으로 올해 안성, 여주, 연천 등 지역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도입하여 총 125대를 신규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부천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더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도내 지속적으로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가 역곡역, 원종역 등 부천시 내 주요 거점 연계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똑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다양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통해 도민께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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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편의점, 어르신들과 함께‘GS25 인천시청점’으로 새 출발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GS편의점 ‘GS25 인천시청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25 인천시청점’은 인천시청 내에서 운영되는 직원 편의점이다.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시청에 임대료를 내고, 직원 편의와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 백종학 노인인력개발센터장, 장준수 GS리테일 상무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GS25 인천시청점’은 전국 최초로 공무원노조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기업 등 4개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상생 매장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인천공무원노동조합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참여자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노인인력)의 노무지원과 관리 등 노인일자리에 필요한 제반 업무와 편의점 컨설팅을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직원복지 증진에 애쓰는 공무원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먹거리 및 편의시설로 직원들의 직장 환경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태민 위원장은 “이번 오픈하는 GS25 인천시청점은 그동안 수익 적자로 폐업을 고민하다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편의점으로 변경하게 됐으며 모든 수익은 직원복지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직원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해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 편의점의 운영 수익금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며, 신규 노인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한 하이브리드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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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첫 수업 진행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배곧 텃밭나라(배곧동 188번지)에서 ‘2024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의 첫 수업이 열렸다고 밝혔다. 수업에는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도시농업 강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 초등생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수업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도시농업교육 및 생태환경교육으로 구성되며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텃밭과 친해지기, 야생화 관찰하며 플로깅하기, 벼의 한 살이 모내기 체험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환경과 자연순환, 허브이야기 등이 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텃밭 관리, 요리 활동, 자연 관찰, 봉사활동 등을 직접 경험하며 도시농업의 관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꿈을 키우게 된다. 특히 형제자매가 없는 가정의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제 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아이들이 씨앗과 모종 심기에 참여해 직접 농작물을 키우면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 간의 깊은 유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어린이 농부학교의 경험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031-310-61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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